대보건설, 1700억 규모 건축민자사업 연이어 수주

경제·산업 입력 2025-03-31 08:19:15 수정 2025-03-31 08:19:15 이지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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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항공업무시설 조감도. [사진=대보건설]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대보건설은 최근 건축민자사업 공사를 연이어 수주했다고 31일 밝혔다.

대보건설은 3월 들어 △ 인천국제공항 제2국제업무지역 항공업무시설 개발사업 △ 서울교육대학교 인문관 개축 시설개선 임대형 민자사업 △ 부산대학교 생활관 개축 임대형 민자사업 등 약 1700억 원 규모의 건축민자 공사 3건을 수주했다.

먼저 인천공항공사가 발주한 제2국제업무지역 항공업무시설은 공사비 1149억 원 규모로 지하 1층 ~ 지상 8층, 연면적 3만2370.4㎡의 오피스를 건설하는 것이다.

교육부가 각각 발주한 서울교육대학교 인문관은 지하 2층 ~ 지상 7층, 연면적 1만906㎡ 규모이며, 부산대학교 생활관은 지하 1층 ~ 지상 10층, 연면적 1만800㎡ 규모로 공사비는 각각 268억 원, 304억 원이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꾸준히 역량을 쌓아 온 공공부문의 강점을 살려 회사는 지난해 사상 최대의 수주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며 "특히 영업 인력과 조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온 만큼 연초 건축민자사업 수주 성과를 바탕으로 기술형 입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보건설은 지난해 2241억 원 규모의 춘천∼속초 철도건설 제3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를 비롯, 남양주 왕숙 A-27블록 민간참여 공공주택 건설사업, 대장~홍대 광역철도 민간투자시설사업 건설공사, 서귀포 종합체육관, 킨텍스 제3전시관 등 창사 이래 최대인 약 1조7000억 원의 수주실적을 달성했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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