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작년 영업익 1000억 돌파…"10년만 최대 실적"

경제·산업 입력 2025-03-31 16:48:41 수정 2025-03-31 16:48:41 이지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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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두산건설]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두산건설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1000억 원을 돌파하며 10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두산건설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081억원으로 전년 대비 77% 상승했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보다 27% 증가한 2조1753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 순이익은 198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로 돌아섰다.

이에 따른 지난해 말 기준 수주 잔고는 장기 미착공 사업을 제외하고 총 9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서울 도심 복합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두산건설은 첫 사업인 방학역에 이어 쌍문역 동측 사업을 수주해 협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동대문구 신설1구역 사업은 공공재개발 사업 중 통합심의를 거친 첫 사례로 지난 20일 사업 시행 계획 인가를 완료했다.

이 밖에 층간소음 저감 특허, 저탄소 콘크리트, 순환골재 콘크리트 등 환경을 생각한 특허도 꾸준히 취득하고 있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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