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산불피해지역 구호물품 전달

전국 입력 2025-04-01 15:42:29 수정 2025-04-01 15:42:29 고병채 기자 0개

하동군·산청군 산불 피해지역에 생수 1000박스 전달

전남 구례군 임채덕 산림과장이 지난달 28일 산청군 산불방지대책본부 앞에서 생수 1000박스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구례군]

[서울경제TV 광주·전남=고병채 기자] 전남 구례군이 최근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긴급 구호품을 전달했다.

1일 구례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하동군과 산청군 주민들을 돕기 위해 지역에서 생산한 생수 1000박스를 두 지역 산불방지대책본부에 전달하며 위로의 뜻을 전했다.

구례군은 하동군과 산청군과 함께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 소속으로 평소에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terryk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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