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춘향' 남원 기업 '코빅스·남원의료원' 방문…따뜻한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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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01 18:16:09
수정 2025-04-01 18:16:09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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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는 제95회 춘향제를 앞두고 지난달 30일 역대 춘향들이 남원을 방문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번행사에 참여한 역대춘향은 제94회 춘향 진 김정윤, 미 장서현, 숙 박채윤, 정 맹희정으로 이들은 남원에 위치한 화장품 기업 코빅스를 방문해 기업 견학을 진행하고, 코빅스 측으로부터 마스크팩 500여 개를 후원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김범준 MC의 진행으로 기업소개와, 생산공정 견학, 제품 체험 등이 이뤄 졌으며, 역대 춘향들은 코빅스의 사회공헌 활동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후 춘향이들은 남원의료원을 찾아 병실을 돌며 입원 환자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후원받은 마스크팩을 직접 전달했다. 이들의 방문에 환자들과 의료진들은 반가움을 표하며 "뜻깊은 선물과 응원에 큰 위로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제95회 춘향제의 일환으로,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며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남원시 관계자는 "역대 춘향들이 남원 시민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축제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제95회 춘향제는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남원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남원의 소리 세계를 열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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