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 "S&P500, 4월 5250∼5950 등락 전망"
금융·증권
입력 2025-04-02 08:57:16
수정 2025-04-02 08:57:16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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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이슈·실적 시즌 영향"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일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의 4월 예상 등락 범위를 5250∼5950으로 제시했다.
최보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4월 초·중순에는 미국의 관세 정책과 이에 따른 보복 관세 발표가 시장 변동성을 키울 가능성이 크다"며 "추가 관세 품목과 국가별 대응, 부채 한도 논의도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실적 시즌을 앞두고 기업들의 실적 기대치가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있어 일시적인 조정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도 "낙폭이 확대될 경우, 시가총액 상위 기업들의 밸류에이션 부담이 완화돼 재진입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4월 추천 종목으로 △알파벳 △마스터카드 △홈디포 △인튜이티브 서지컬 △포티넷 등을 선정했다. 최 연구원은 "이들 기업은 관세 부담이 크지 않으며, 높은 제품·서비스 경쟁력을 보유한 것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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