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장사 작년 영업익 62% 급증…흑자기업도 증가
금융·증권
입력 2025-04-02 15:54:56
수정 2025-04-02 15:54:56
김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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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보연 기자] 지난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들이 한 해 전보다 60%가 넘는 영업이익 증가세를 보이며, 실적 부진에서 탈출했다.
2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2024사업연도 결산실적' 자료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를 제출한 상장사 614개사(제출유예·신규설립·분할합병·감사의견 비적정·금융업 등 89개사 제외)의 지난해 매출액은 2918조3719억원으로 전년보다 5.43%(150조4097억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61.68%(75조847억원)와 81.59%(64조1651억원) 급증한 196조8191억원과 142조8091억원이다. 재무 건전성을 나타내는 부채비율은 112.77%로 1.05%포인트 소폭 증가했다.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도 각각 2.34%포인트와 2.05%포인트 개선된 6.74%와 4.89%를 기록했다. 연결 기준 전체 상장사 중 매출 비중이 10.3%에 달하는 삼성전자를 제외해도,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 증가율은 각각 4.32%, 42.48%, 71.57%에 달했다.
분석 대상 중 순이익 기준 흑자를 기록한 기업은 477개사로 전년보다 3.42%포인트(21개사) 늘었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 운송·창고, IT서비스 등 15개 업종에서 매출액이 증가한 반면, 부동산 등 5개에선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기·전자와 운송·창고 등 10개 업종에서 늘었지만 건설과 부동산 등 10개에서는 줄었다. 순이익은 전기·전자와 IT서비스 등 10개 업종에서 증가한 반면 부동산과 비금속 등 10개에선 줄었다.
이밖에 금융업 43개사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0조8617억원과 37조8518억원으로 14.29%(6조3580억원)와 12.51%(4조2087억원) 늘었다.
증권의 영업이익 증가율이 51.1%로 가장 높았으며 금융지주(13.1%), 보험(10.53%) 등의 순이다. 순이익 증가율도 증권이 60.83%로 가장 높았고 보험(11.5%), 금융지주(9.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boye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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