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데이터센터 건립" 주민 우려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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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03 14:12:13
수정 2025-04-03 14:12:13
강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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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고양시가 식사동 293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데이터센터 건립에 대해 주민과 함께 논의했습니다.
해당 데이터센터는 지난 해 9월 건축허가가 접수된 이후, 관계 부서 및 유관 기관과의 협의 절차를 거치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인근 주민들은 ▲아파트 및 초등학교와의 근접성 ▲소음 및 열섬현상 우려 ▲초고압선 매설로 인한 전자파 노출 가능성 ▲녹지 훼손에 따른 주거 환경 침해 등을 이유로 데이터센터 건립에 대해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는 상황.
이에 시는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면밀한 종합적 검토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또한 시는 데이터센터 건립과 관련한 건축허가가 법령상 요건을 충족할 경우 허가를 내줄 수 밖에 없는 기속행위임을 설명하면서도, 주민들이 우려하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rkdtldhs08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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