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소방본부, 화재조사 매뉴얼 제작 착수…TF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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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03 18:02:06
수정 2025-04-03 18:02:06
이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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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절차 체계화‧정보시스템 활용도 제고 기대

[서울경제TV 전북=이경선 기자] 전북자치도소방본부가 화재조사관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국가화재정보시스템(NFDS) 활용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다매체 매뉴얼(책자, QR코드, 동영상) 제작에 착수했다.
매뉴얼이 완성되면 화재조사 절차가 보다 체계적으로 정리되고, 현장에서 시스템 활용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방본부는 정보 입력의 정확도를 높이고 화재 통계의 신뢰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화재조사팀장을 중심으로 6명 규모의 TF팀을 구성해 본격적인 제작 작업에 들어갔다.
이를 위한 첫 단계로 3일 전북도청 17층 작전실에서 킥오프 회의를 열고, 시스템 개선과 실효성 있는 매뉴얼 개발을 위한 세부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매뉴얼 제작은 △의견 수렴 및 실태 조사 △데이터 분석 및 개선안 도출 △다매체 매뉴얼 개발 △검증 및 보완 등 단계별로 추진된다. 특히 전국과 전북 지역의 화재 발생 현황을 심층 분석하고, 현장 화재조사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완성된 매뉴얼은 도내 15개 소방서 및 유관기관에 배포되며, QR코드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제작된다. 이를 통해 화재조사관들이 실무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권기현 119대응과장은 “이번 다매체 매뉴얼을 통해 화재조사관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용적인 매뉴얼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doks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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