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LX, 드론‧AI 기반 스마트 영농서비스 '농뷰' 본격 추진
전국
입력 2025-04-04 12:57:02
수정 2025-04-04 21:44:42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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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료 생산부터 농지이용 실태조사까지…정밀 행정 구현 기대

[서울경제TV 전북=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가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함께 '2025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드론‧AI 기반 스마트 영농 관리 서비스 '농뷰(Nong-View)' 구축을 본격화한다.
이를 위해 남원시와 LX는 최근 고해상도 드론 영상 기술과 AI 분석 기반의 스마트 영농 관리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고해상도 드론 영상 촬영 및 공간정보 플랫폼 구축 △드론 영상 및 AI 기반의 조사료 생산관리와 농지 이용 실태 조사 △비닐하우스 운영관리 지원 서비스 개발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남원시는 드론과 AI 기술을 활용해 조사료 생산, 비닐하우스 운영, 농지이용 실태조사 등 전반에 걸친 스마트 영농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4월부터 11월까지 △필지별 생육단계별 드론 정밀 촬영 △영농관리 데이터베이스 구축 △AI 플랫폼 기반 모델 서비스 개발 등이 추진된다. 개발된 AI 플랫폼은 시범 서비스를 거쳐 농업 행정에 본격 도입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복잡한 영농 관리 문제를 드론과 AI 기술로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활용해 영농 현황을 정밀하게 파악하고, 이를 행정에 적극 반영해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농업 행정 서비스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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