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의회 “윤석열 탄핵, 국민의 승리이자 새로운 시작”
전국
입력 2025-04-04 13:16:45
수정 2025-04-04 13:16:45
이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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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가담자 처벌해야…정의로운 대한민국의 봄 응원”

[서울경제TV 전북=이경선 기자] 전북자치도의회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을 “국민의 승리이자 법치의 승리”라고 평가하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도의회는 4일 성명을 통해 “헌법재판소가 내란수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탄핵 인용 결정을 내린 것을 환영한다”며 “이는 국민의 뜻에 반한 무도한 권력 행위에 대해 국민이 승리한 결과이며, 거대한 권력과 맞서 싸운 대한민국 국민의 위대함을 다시 한번 확인한 순간”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전국 곳곳에서 촛불과 응원봉으로 밝혀진 민심은 누구도 거스를 수 없는 천심임이 오늘 헌재 결정을 통해 증명됐다”며 “이제 더 이상 불행한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내란행위에 가담한 자들에 대한 엄중한 조사와 처벌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도의회는 “윤석열 정부의 막이 내리고, 이제 대한민국은 새로운 봄과 희망의 출발선에 섰다”며 “내란으로 야기된 분열을 극복하고 다가오는 대선을 통해 대통합의 시대를 여는 것이 정치권에 주어진 준엄한 명령”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북자치도의회는 도민의 안녕과 민생 회복, 전북경제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시하며 대통합의 정치를 펼치는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며 “상식이 통하고 정의가 살아 있는 민주주의와 새로운 대한민국을 여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doks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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