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춘향제 3차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전국
입력 2025-04-04 18:56:55
수정 2025-04-04 18:56:55
최영 기자
0개
시민 참여 프로그램 안전 강화·종합 안전관리 대책 점검

[서울경제TV 전북=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는 4일 시청 회의실에서 '제95회 춘향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3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민선식 부시장을 비롯해 행사 담당 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특히 안전관리 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행사장의 안전 대책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춘향제 기간 동안 운영될 대동 길놀이, 개막식, 주요 공연 및 체험 행사 등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담당 부서와 경찰·소방·의료 지원기관이 협력해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방문객들의 편의를 고려해 교통 및 질서 유지 대책을 강화하고, 주요 동선에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운영 방안을 검토했다.
민선식 부시장은 "춘향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축제인 만큼, 무엇보다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다"며 "안전사고 없는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과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제95회 춘향제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남원 광한루 일원에서 개최되며, ‘춘향의 소리, 세상을 열다’라는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남원시는 철저한 안전 관리와 빈틈없는 준비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전통문화축제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
/sound140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장수군, 농민공익수당 7350여 명에 32억 원 지급
- 장수군민 숙원사업 결실…장계체육공원 내 '파크골프장' 문 열다
- 순창 송학사 석조여래좌상·복장유물, 전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
- 순창군 일자리지원센터, 맞춤형 취업지원 성과 '눈길'
- 임실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확대 앞두고 고용주 설명회 열어
- 남원시의회, 부산 도매시장 방문…지역 농산물 우대 거래 모색
- 수성구, 만촌2동 ‘달빛경로당’ 개소식 개최
- [영덕군 소식] 영덕지역자활센터, 5회 연속 ‘우수기관’ 선정 쾌거
- 대구행복진흥원, ‘청년-워라밸기업 고용 매칭 페스타’ 성황리 마쳐
- 영남대, ‘2025 경북 드림페스타’ 개최…취업·창업 모든 정보 한눈에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장수군, 농민공익수당 7350여 명에 32억 원 지급
- 2장수군민 숙원사업 결실…장계체육공원 내 '파크골프장' 문 열다
- 3순창 송학사 석조여래좌상·복장유물, 전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
- 4순창군 일자리지원센터, 맞춤형 취업지원 성과 '눈길'
- 5임실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확대 앞두고 고용주 설명회 열어
- 6남원시의회, 부산 도매시장 방문…지역 농산물 우대 거래 모색
- 7수성구, 만촌2동 ‘달빛경로당’ 개소식 개최
- 8영덕지역자활센터, 5회 연속 ‘우수기관’ 선정 쾌거
- 9대구행복진흥원, ‘청년-워라밸기업 고용 매칭 페스타’ 성황리 마쳐
- 10영남대, ‘2025 경북 드림페스타’ 개최…취업·창업 모든 정보 한눈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