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공공주택사업자 대상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
경제·산업
입력 2025-04-06 11:48:10
수정 2025-04-06 11:48:10
고원희 기자
0개
거주 공간부터 각종 지원 시설 갖춘 것이 특징

[서울경제TV=고원희 인턴기자] 국토교통부는 청년, 고령자, 중소기업 근로자 등 다양한 계층의 수요에 맞춘 임대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공공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특화 공공임대주택을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특화주택은 거주 공간과 함께 사회복지시설, 돌봄공간, 도서관, 공유오피스 등 지원 시설을 갖추는 것이 특징이다. 사업자 공모는 오는 4월 7일부터 6월 8일까지 이뤄진다.
제안서 검토와 제안 지구 현장 조사,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8월 중 결과를 발표한다. 공모 사업 유형은 총 4가지다.
청년특화주택은 도심 내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역세권 같은 우수 입지에 빌트인(붙박이) 가구 등 청년에 특화한 주거 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임대주택이다. 미혼 청년과 대학생 1∼2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고령자복지주택은 무장애 설계가 적용된 임대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을 함께 설치해 65세 이상 무주택 고령자에게 주거·복지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임대주택이다.
일자리 연계형 지원 주택은 지역 내 중소기업과 산업단지 근로자를 입주 대상으로 한다. 청년, 창업가,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업무 공간과 커뮤니티 시설을 제공하기 위한 임대주택이다.
지역제안형 특화주택은 지자체 등 사업시행자가 귀농·귀촌 장려 등을 위해 지역 수요에 따라 입주 자격, 입주자 선정 방법, 거주 기간을 설정하는 유형이다.
특화주택 사업자 공모는 매년 두 차례 이뤄지며, 규모에 따라 정부가 건설비의 최대 80%를 지원한다. /highlight@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도요타, 생산량 전망치 상향 조정…1000만대 가능성도
- 트럼프, 파월에 불만 표출…연준의장직 유지 질문엔 "아마도"
- 독일 "패트리엇 2기, 우크라이나 지원"
- 안규백 국방장관, 폴란드 K2 전차 현지 생산 공장 방문
- 빅터차 "트럼프, 무역합의 대가로 방위비 분담금 인상 요구할듯"
- 정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불법 유통 특별 단속
- "디지털 자산 활성 기대"…비트마인에 몰린 서학개미
- 메가팩토리약국, 여름철 취약계층 건강 지원
- 다리 붓기 케어 브랜드 ‘레그랩’, 정제형 신제품 ‘라인포뮬러’ 출시
- 소비쿠폰 신청률 90%…재난지원금 때보다 하루 단축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조현, 美상원·백악관 인사와 면담…"전략적 경제 협력 심화"
- 2도요타, 생산량 전망치 상향 조정…1000만대 가능성도
- 3트럼프, 파월에 불만 표출…연준의장직 유지 질문엔 "아마도"
- 4김건희특검, '집사게이트' 의혹 IMS·사모펀드 대표 동시 소환
- 5독일 "패트리엇 2기, 우크라이나 지원"
- 6안규백 국방장관, 폴란드 K2 전차 현지 생산 공장 방문
- 7빅터차 "트럼프, 무역합의 대가로 방위비 분담금 인상 요구할듯"
- 8정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불법 유통 특별 단속
- 9"디지털 자산 활성 기대"…비트마인에 몰린 서학개미
- 10"중학야구계 신흥 강호로 부상"…기장BC, '대통령기 전국중학야구대회' 첫 우승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