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전북도교육감 “대선 국면 학사일정 차질 없도록”

[서울경제TV 전북=이경선 기자] 서거석 전북자치도교육감은 7일 “대선 국면으로 여러 일정이 조정될 수 있는 만큼, 학사 일정 등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서 교육감은 이날 열린 전략회의에서 “지난 4일 대통령 탄핵이 인용되면서 두 달 안에 대선을 치르게 됐다”며 “이로 인해 수능 모의평가를 포함한 고등학교 학사 일정, 교육지원청 등 여러 기관의 주요 일정 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교육 구성원들과 충분히 협의해 대응해달라”고 덧붙였다.

서 교육감은 또 “각 당의 대선 후보가 결정되면 교육 관련 공약도 제시될 것”이라며 “전북 교육에 필요한 정책이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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