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 중국 양포와 우호 협약
경기
입력 2025-04-08 11:59:54
수정 2025-04-08 11:59:54
허서연 기자
0개

[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중국 해남성 양포경제개발구에서 양포항과 전략적 우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 4월 3일 평택항 간 공동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이뤄진 협약은 중국 최대 경제특구인 양포경제개발구가 면세 및 특별우대정책을 통해 기업 유치에 적극 나서는 가운데, 평택항을 한국 내 주요 물류거점으로 소개하고 양항 간 수출입 활성화와 신규 항로 개설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과 손창호 한진평택컨테이너터미널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평택항의 운영 현황, 주요 장점, 개발 계획과 함께 컨테이너 터미널 이용 방법 등을 소개했습니다. 또한 오후에는 중국 최대 해운사인 COSCO SHIPPING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평택항 이용 이점과 신규 항로 개설 선사 대상 인센티브 정책 등을 설명했습니다.
한편, 공사는 이번 중국 포트세일즈를 시작으로 동남아, 유럽 등지로도 해외 항만 마케팅을 확대하고, 경기도 인센티브 정책을 기반으로 신규 항로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hursunny1015@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