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제18회 나눔축제 열어

[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오산시가 ‘제18회 오산 나눔축제’를 열었습니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대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오산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사단법인 나누며 사는 오산사람들이 공동 주관했으며,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34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축제는 아동들의 신체적·정서적·사회적 성장을 돕기 위해 큰 공 전달하기, 줄넘기, 릴레이 달리기, 전략 줄다리기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협동과 참여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습니다.

이번 축제는 18년째 이어지고 있는 지역 행사로, 시의 대표적인 아동복지 실천 사례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필옵틱스와 필에너지가 공동 운영하는 기업 봉사단체 ‘필발란티어봉사단’의 후원으로, 행사에 참여한 아동 전원에게 선물도 전달됐습니다.

현재 연합회는 관내 9개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약 280명의 아동이 복지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hursunny101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