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국도·철도·고속도로 국가계획 반영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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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08 20:45:26
수정 2025-04-08 20:45:26
이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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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일 부군수 등 전주~무주 고속도로‧전주김천 철도 등 현안 추진 행보…한국도로공사·김천시 방문
[서울경제TV 전북=이경선 기자] 전북 무주군이 국비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8일에는 도로·철도 광역교통망 확충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8일 무주군에 따르면 최정일 부군수와 관련 공무원들은 이날 한국도로공사와 김천시를 차례로 방문해 ‘고속도로, 철도 및 국도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상호 협력을 제안했다.
먼저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계획 총괄 부서를 방문한 최정일 부군수는 전주~무주 간 고속도로(L=42㎞)가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 수정계획(2021~2030)' 및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6~2030)'에 새롭게 반영될 수 있도록 뒷받침해 줄 것을 요청했다.
무주~성주 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에 대해서는 현재 추진 중인 사전타당성조사를 서둘러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등 절차 이행이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최정일 부군수는 “수도권 중심의 남북축에 비해 열악한 동서축 교통망의 확충이 절실하다”라며 “상호 지원과 협력이 토대가 돼 영·호남 간 연결성 강화와 국토 균형발전이라는 결실을 거둘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2036년 하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도 반드시 인접 광역권과의 연계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김천시에는 전주~김천간 철도 건설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2026~2035)에 포함될 수 있도록 함께 힘쓸 것을 요청했다. 무주 무풍~김천 대덕(국도 30호) 도로시설개량 사업 또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에 포함돼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doks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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