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밀가루 없는 제로면 ‘지구식단 메밀두유면’ 출시
경제·산업
입력 2025-04-09 10:07:11
수정 2025-04-09 10:07:11
유여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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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텐 프리에 고식이섬유·고칼슘으로 영양 높여
소면 대용 '얇은 두유면'·칼국수 대용 ‘납작 두유면’
메밀두유면 동치미냉면·들기름막국수 키트 2종

[서울경제TV=유여온 인턴기자] 풀무원은 글루텐 프리 제품 ‘풀무원지구식단 메밀두유면’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제로면’ 라인업을 더욱 다양하게 확장하고, 관련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올해 풀무원지구식단은 ‘나를 위한 건강한 식단’에 중점을 두고 영양적 이점을 더한 제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특히 식단 관리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밀가루가 없는 제로면’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며 집중 육성 중이다. 최근에는 ‘두유면’ 확산을 위해 생산 기지를 자체 생산 공장인 의령두부 공장으로 이관하고 생산 라인 보강을 통해 월 생산량을 기존 대비 4배 이상 늘린 바 있다.
이번에는 두유면 시리즈의 신제품을 출시하여 ‘제로면’ 영역을 더욱 확장한다. ‘제로면’ 라인업에는 신제품 ‘메밀두유면’을 비롯하여 ‘얇은두유면’, ‘납작두유면’, 그리고 ‘얇은두유면 비빔국수’ 등 키트 제품들이 있다.
신제품 ‘메밀두유면’은 밀가루는 일절 사용하지 않고 콩을 갈아 만든 두유 반죽에 메밀 분말을 최적의 배합으로 넣어 구수한 향미와 탄력 있는 메밀면 특유의 식감을 살렸다. 제품 1개 당 95㎉에 단백질 5g을 함유하고 있으며, 고식이섬유, 고칼슘으로 영양까지 챙겼다.
메밀두유면은 기존 ‘두유면’과는 또 다른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얇은 두유면’이 소면 대용, ‘납작 두유면’이 칼국수 대용으로 사용된다면 메밀면을 대체할 수 있어 막국수, 비빔면, 소바 등 다양한 메뉴에 잘 어울린다.

풀무원은 ‘메밀두유면 동치미냉면’, ‘메밀두유면 들기름막국수’ 등 키트 2종도 함께 선보였다. 면을 따로 삶을 필요 없이 물만 따라 버리고 동봉된 육수나 소스를 추가하면 30초 만에 맛있는 메밀두유면 요리가 완성된다. 1인분 기준 동치미냉면이 170㎉, 들기름막국수가 210㎉로 가볍게 식단 관리하기에도 좋다.
‘메밀두유면 동치미냉면’은 씨앗유산균을 발효해 만든 동치미 육수를 사용해 청량함이 돋보이며, ‘메밀두유면 들기름막국수’는 사계절 내내 인기가 많은 면 요리인 들기름 막국수를 두유면으로 초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다.
제갈지윤 풀무원식품 지구식단 사업부 PM은 “신제품 ‘메밀두유면’은 브랜드 대표 제품인 ‘두유면’을 더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한 제품”이라며 “건강한 면 요리를 즐기기 위해 밀가루 면 대신 메밀면 메뉴를 드시는 소비자분들이 많은데, 메밀두유면으로 메밀면 요리도 더욱 건강하고 가볍게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yeo-on03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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