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포도 피해 막는다
경기
입력 2025-04-10 12:50:51
수정 2025-04-10 12:50:51
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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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북=정주현 기자] 가평군이 포도 피해를 위한 사업을 시행합니다.
군은 이상기후로 인한 포도 생리장해를 줄이기 위해 생육단계별 맞춤형 재배기술 지원과 현장 실증연구를 본격 추진하고 있습니다.
최근 고온과 일조량 증가로 캠벨얼리 포도에서 열과, 착색불량 등 피해가 늘면서 지난해엔 전체 생산량의 40% 이상이 피해를 입기도 했습니다.

군은 포도연구회와 함께 14개 작목반을 중심으로 밀착형 기술지도를 실시하고, 농가에 영농일지를 배포해 자율적인 관리도 돕고 있습니다.
또한 재배기술 교육과 더불어 7월부터는 하우스 내 온도 저감을 위한 차광 실증연구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가평군은 이러한 현장 중심 대응을 통해 지역 특산물인 포도의 경쟁력을 지키겠다는 방침입니다./wjdwngus9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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