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거북섬, 아쿠아리움 조성
경기
입력 2025-04-10 16:09:39
수정 2025-04-10 16:09:39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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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시흥시가 거북섬에 국내 최대 규모의 아쿠아리움을 조성합니다.
시에 따르면, 10일 시청에서 임병택 시장과 김승민 ㈜인원그룹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거북섬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는 정부의 ‘시화호 발전전략 마스터플랜(2025~2054)’과 연계해 거북섬의 관광자원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이에 따라, ㈜인원그룹은 시화MTV 50호 근린공원 내 약 7,0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수조 용량 1만 2000톤 규모의 아쿠아리움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는 아쿠아플라넷 제주(1만 800톤)를 뛰어넘는 국내 최대 규모로, 2028년 개관을 목표로 시는 신속한 행정 지원에 나설 예정입니다
한편, ㈜인원그룹은 경남 사천시에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을 운영 중으로, 국내 최초 하마 수중 전시, 슈빌 보유, 자연광 수조 도입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갖춘 사례가 있습니다. 해당 시설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 100선(2025~2026년)’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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