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관세 대응 나서
경기
입력 2025-04-11 12:57:41
수정 2025-04-11 12:57:41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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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시흥시가 수출기업인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시에 따르면, 4월 9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시흥시와 시흥산업진흥원, 관세 전문가, 관내 수출기업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미국 정부의 고율 관세 부과 조치에 따라 대미 수출 비중이 높은 중소기업들이 직면한 ▲가격경쟁력 약화 ▲거래 불확실성 확대 ▲중국산 역수입에 따른 내수시장 압박 ▲수출 실적 감소와 무역금융 축소 우려 ▲환율 변동 등 다양한 어려움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요청했습니다.
시는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바탕으로 ▲관세 상담 창구 운영 ▲대응 설명회 개최 ▲환변동 보험 가입 지원 ▲수출물류비 지원 확대 ▲중앙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연계 프로그램 강화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시는 관내 수출기업들이 급변하는 통상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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