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위기가정 해법 찾아
경기
입력 2025-04-11 14:16:35
수정 2025-04-11 14:16:35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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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오산시가 ‘2025년 제1회 오산시 솔루션위원회’를 열었습니다.
시에 따르면, 지난 9일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서는 복합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에 대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으며, 총 4건의 사례가 안건으로 상정됐습니다. 신규 안건으로는 알코올 중독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자살 위험이 높은 가구 1건이 논의됐고, 기존 회의에서 다뤄졌던 ▲치매 모 폭행 및 지적장애 자녀 가구 ▲불법체류 외국인 모자가구 ▲모 간병으로 인한 자살 고위험 가구 등 3건은 사후 모니터링 사례로 보고됐습니다.
이날 솔루션위원회 위원과 희망복지과, 8개 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 등 27명이 참석했으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사례별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의견을 나눴습니다. 시는 이번 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위기가정에 대한 맞춤형 지원과 지속 가능한 대응체계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한편, '솔루션위원회'는 정신건강, 청소년, 가족복지, 경찰, 가정폭력, 아동학대, 주거, 법률, 고용, 의료 등 10개 분야의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된 민관 협력 자문기구로, 통합사례회의로는 해결이 어려운 고난도 위기가구에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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