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의 은행' 국내 1위…3년 연속 수상
금융·증권
입력 2025-04-14 11:20:43
수정 2025-04-14 11:20:43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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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만족·디지털 서비스 부문 모두 1위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토스뱅크는 미국 경제전문매체 포브스(Forbes)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은행(The World’s Best Banks) 2025’에서 3년 연속 국내 1위 은행에 올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포브스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전 세계 34개국 금융 소비자 5만명을 대상으로 고객 만족도를 조사해 총 385개 은행을 평가했다.
단순한 자산 규모나 실적이 아닌 고객 경험을 중심으로 평가한 이번 순위는 △전반적 만족도 △지인 추천 의향 △신뢰도 △이용약관 △고객 서비스 △디지털 서비스 △금융 자문 등 총 7개 항목을 기준으로 산정됐다.
토스뱅크는 이 가운데 고객 만족도, 추천 의향, 이용약관, 고객 서비스, 디지털 서비스 등 5개 항목에서 1위를 기록했다. 특히 디지털 서비스 부문에서는 최고점을 획득하며, 웹사이트 및 앱의 설계와 기능성 등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2021년 10월 출범한 토스뱅크는 ‘지금 이자 받기’, ‘함께 대출’ 등 혁신적 상품을 내세워 고객 중심의 디지털 금융을 선도해왔다. 현재 고객 수는 1200만명을 돌파한 상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3년 연속 1위는 토스뱅크가 단순히 편리한 은행을 넘어 믿고 추천할 수 있는 은행으로 자리 잡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금융의 본질을 고민하며 누구나 안전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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