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 업종, 앨범 판매 역성장 마무리…2Q부터 대폭 반등-IBK
금융·증권
입력 2025-04-15 08:41:41
수정 2025-04-15 08:41:41
김수윤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IBK투자증권은 올해 초부터 이어진 엔터테인먼트 업종의 앨범 판매 역성장 사이클이 올해 1분기를 기점으로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고 15일 분석했다.
김유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엔터 4사의 합산 앨범 판매량이 640만1000장으로 부진했다”며 “이는 계절적 비수기와 더불어 주요 고연차 아티스트들의 월드투어 일정으로 앨범 판매 공백이 발생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3월 기준 엔터 4사 합산 앨범 판매량은 385만8000장으로 추정됐다. 세부적으로 하이브가 132만9000장, SM엔터테인먼트가 32만9000장, JYP엔터테인먼트가 133만7000장,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86만4000장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김 연구원은 2분기부터 앨범 매출이 큰 폭으로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4월 발매되는 NCT WISH 앨범은 선주문만 121만장을 기록했다”며 “2분기에는 엔하이픈, 진, 세븐틴, 트와이스, 스트레이키즈, 라이즈, 에스파, 베이비몬스터 등 주요 아티스트의 신보가 집중돼 실적 반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suyu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파킹통장도 온라인 비교·추천"…금융위, 온라인 예금중개 제도화
- 미래에셋증권, 사내 AI 확산 가속화 위한 ‘AIOps’ 플랫폼 구축
- 새마을금고, 2024 공제연도대상 시상식 개최 성료
- 메리츠화재, 자연재해·질병 대비 가축재해보험 상품 출시
- IBK기업은행, 군 간부 전용 우대 상품 6종 출시
- 우리銀, 2025년 2분기 환율전망 세미나 개최
- 오리온, 한중미+러시아·베트남서 고성장세…호실적 지속-iM
- 카카오뱅크·키움증권 MOU 체결..."투자 서비스 강결합 목표"
- 코스피, 2470대 약세 출발…코스닥도 하락
- CJ대한통운, 택배 물동량 증가로 2분기부터 실적 개선 가능-DS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해남군, 경북 영덕군 산불 피해 돕기 2차 구호물품 지원
- 2에너사인코퍼레이션, 폐전력 재활용…“에너지 효율 극대화”
- 3레이븐머티리얼즈, 가시광촉매 ‘레이븐’ 기술로 건축 자재 시장 혁신
- 4파이네코, 친환경 콘크리트 양생 ‘써모큐어’로 혁신 선도
- 5광주 남구, 홀로사는 청년 위한 ‘따순 주먹밥 쉼터’ 운영
- 6김철우 보성군수,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성공 기원 릴레이 챌린지 동참
- 7여수 바다서 침몰된 '제22 서경호' 실종자 1명 발견
- 8공영민 고흥군수 "대축전이 전 국민 축제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
- 9광명시, 신안산선 사고 수습 계속
- 10경기도, LPAI 발생주의보 발령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