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은행·무역협회, 스타트업 페어 'NextRise 2025, Seoul' 개최
금융·증권
입력 2025-04-15 10:36:24
수정 2025-04-15 10:36:24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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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6~27 양일간 500여개 스타트업 부스 전시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한국산업은행과 한국무역협회는 오는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페어 ‘NextRise 2025, Seoul’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은 NextRise는 한국산업은행과 한국무역협회를 중심으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공동 주최한다. 지난해에는 2만명 이상이 행사장을 찾았고, 373개 스타트업 중 102개가 약 40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글로벌 스타트업 플랫폼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올해 행사는 500여개 스타트업과 글로벌 기업의 부스 전시는 물론, 150여개 대·중견기업과 100개 이상 벤처캐피탈이 참여하는 1대1 비즈니스 밋업을 통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AI 기반 혁신 스타트업을 위한 산업별 특별관이 강화되며, 글로벌 및 지역 스타트업의 참여도 확대된다.
NextRise의 대표 프로그램인 밋업에는 LG그룹, 현대자동차, SK텔레콤, 대한항공, HP, 에어버스 등 국내외 유수의 기업과 투자사 250여개가 참여해 스타트업과의 사업협력 및 투자유치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NextRise는 지난 6년간 스타트업의 시장 진입과 글로벌 진출을 지원해 온 플랫폼”이라며 “올해는 ‘Accelerate Innovation’이라는 슬로건 아래 AI 중심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대기업·중견기업·VC와 스타트업 간 성공적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대1 비즈니스 밋업에 참여할 국내외 대·중견기업 및 투자사 리스트는 오는 4월 15일 NextRise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개되며, 벤처·스타트업은 5월 2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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