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후보, 선거캠프 인권·성평등 서약

[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 등록을 마친 김동연 후보가 16일 선거캠프에서 인권·성평등 서약을 했습니다. 

서약서는 총 10가지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조직 내 다양한 구성원들이 평등한 관계에서 상호존중하는 문화 조성과 실천을 위한 내용이 담겼습니다.

캠프 관계자는 ‘모두의 나라, 내 삶의 선진국’ 슬로건에 맞게 구현해 나갈 것이라며, 인권과 성평등은 민주주의 핵심 가치이며, 더불어민주당의 당헌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김동연 후보는 “모두가 존중받는 더 나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는 삶터에서 일터까지 차별과 혐오를 넘어서야 한다”며, “‘민주주의는 회사 문 앞에서 멈춘다’고 하지만, 유쾌한 캠프는 인권과 성평등을 캠프 내부에서부터 솔선수범토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rkdtldhs0826@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