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대학생·청년 금융애로 해소 위한 'KJB햇살론유스' 출시
금융·증권
입력 2025-04-17 13:57:09
수정 2025-04-17 13:57:09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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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9세~34세 대상…고정금리 3.5%·최대 1200만원 대출 가능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광주은행은 소득이 낮거나 신용이 부족한 청년층의 금융 애로를 해소하고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정책보증서 기반 서민금융상품 ‘KJB햇살론유스’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KJB햇살론유스’는 서민금융진흥원과의 협약을 통해 출시된 상품으로,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1년 미만), 청년 창업자 등 보증서 발급이 가능한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대출한도는 1인당 최대 1200만원이며, 일반생활자금 및 특별용도자금에 사용할 수 있는 100% 보증서 기반 상품이다.
대출금리는 연 3.5%의 고정금리로 제공되며, 금리 변동 부담 없이 이용 가능하다. 서민금융진흥원 보증료는 별도로 부과된다.
대출 신청은 서민금융진흥원의 심사를 통과한 후 광주은행 포용금융센터 방문 또는 ‘광주와(Wa)뱅크’ 앱, 모바일 웹뱅킹을 통해 비대면으로 약정할 수 있다. 자격조건에 따라 최장 8년의 거치기간 동안 매월 이자만 납부 가능하며, 이후 원금균등분할 방식으로 최장 7년간 원리금을 상환할 수 있다.
박문수 광주은행 데이터상품전략부장은 “‘KJB햇살론유스’는 대학생과 청년들이 제도권 금융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 상품”이라며 “2030세대 유입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도 지속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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