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오폭 대토론회'로 후속대응 시동
경기
입력 2025-04-17 17:14:24
수정 2025-04-17 17:14:24
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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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북=정주현 기자] 포천시가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관련 대토론회를 엽니다.
시는 오는 29일,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와 관련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하는 대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재정 지원 확대, 특별법 제정, 군과의 상생 방안 등 실질적 정책 아젠다를 모으고 정부에 공식 건의할 예정입니다.
사고 이후 이동면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시는 1인당 50~100만 원의 자체 지원금을 지급하고 도 차원의 일상 회복 지원금도 확보한 바 있습니다.
토론회는 백영현 시장의 기조연설과 김용태 국회의원의 입법 추진 발표, 시민·전문가 토론으로 진행되며, 주민들의 피해 호소와 정책 제안도 정리될 예정입니다.
시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책임 있는 행정 조치를 위해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시민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당일 현장에서 참여 가능하며, 향후 구체적 협의는 국방부와의 실무 논의를 통해 이어질 계획입니다.
계속된 군 관련 사고에 대한 제도적 전환점이 마련될 수 있을지 지역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wjdwngus9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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