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원, 환자와 부활 기쁨 함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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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17 17:52:19
수정 2025-04-17 18:01:17
김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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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인천=김혜준 기자] 인천의료원이 부활절을 맞아 입원 환자들을 위한 뜻깊은 위로와 나눔의 시간을 마련했다.
의료원은 17일 ‘2025 부활의 기쁨을 함께 나눠요!’ 행사를 열고,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기독교와 천주교 원목실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의료진과 성직자들이 함께 참여해 환자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는 뜻을 모았다.
이날 의료원 관계자들은 각 병동을 직접 돌며 위생용품을 전달하고, 부활절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종교적 위로를 넘어 회복의 희망을 전하는 순간순간에는 환우와 가족들의 깊은 감동이 묻어났다.
장석일 인천의료원장은 “부활의 기쁨처럼 환자분들도 건강과 행복을 되찾는 삶으로 나아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300만 인천시민의 든든한 건강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hyejunkim4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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