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다자녀 지원 확대
경기
입력 2025-04-18 15:34:53
수정 2025-04-18 15:34:53
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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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북=정주현 기자] 포천시가 다자녀가정의 실질적 혜택 강화를 위해 ‘다자녀가정 우대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습니다.
그동안 민간기관과 협력해 비예산으로 추진되던 쌀 지원, 할인 혜택 등이 이번 조례를 통해 제도화되며 안정적인 사업 기반이 마련됐습니다.
시 관계자는 “농협과의 협약으로 시작된 차량 지원사업이 계기가 되었고, 다양한 분야에서 조례의 필요성이 커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조례는 기존 2~3자녀 기준의 개별 조례들을 통합‧정비해 일관된 기준을 마련하고, 향후 사교육비나 육아 지원 등 구체적인 신규 사업 발굴도 가능해졌습니다.
특히 타 부서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다자녀 우대 혜택을 주도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생겼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시는 향후 출산 장려와 양육 부담 경감 효과를 정기적으로 평가하고, 정책 보완에 반영할 방침입니다.
또한 조례 시행 이후에는 한부모, 조손가정 등 다양한 가족 형태로의 지원 확대도 적극 검토할 계획입니다./wjdwngus9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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