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보틱스, 월 3만 원대 렌탈형 ‘배민로봇 오토쿡’ 출시
경제·산업
입력 2025-04-21 10:17:31
수정 2025-04-21 10:17:31
고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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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션 가열 방식 적용·스마트 기능 탑재

[서울경제TV=고원희 인턴기자] ‘배민로봇’을 운영하고 있는 비로보틱스가 인덕션 겸용 라면조리기 ‘배민로봇 오토쿡’을 새롭게 출시하며 조리로봇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배민로봇 오토쿡’은 빠르고 안전한 인덕션 가열 방식을 적용했으며,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스마트 기능을 탑재했다. 특히 국내에서 직접 제조 및 생산돼 높은 품질과 안전성을 자랑하며, 월 3만 원대의 합리적인 렌탈 요금으로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다.
주요 기능으로는 주변의 밝기를 감지해 자동으로 전원을 제어하는 스마트 조도 센서가 있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줄이고, 안전한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IH 언더레인지 기술로 라면, 떡볶이 등 다양한 요리를 빠르게 조리할 수 있으며, 필터 교체도 필요 없어 유지 관리가 간편하고 위생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민수 비로보틱스 대표는 “합리적인 가격에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라면조리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렌탈형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매장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설루션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도입에 대한 허들을 낮춰 누구나 쉽게 도입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비-로보틱스는 이번 ‘오토쿡’ 출시를 시작으로 주방 자동화 영역으로의 본격적인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조리 효율성과 위생을 모두 만족시키는 다양한 주방 로봇 설루션을 통해 스마트 키친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비-로보틱스는 그간의 서빙로봇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지난 2월 청소로봇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로봇 비즈니스를 다각화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서비스 품질 개선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로봇을 제공하는 종합 서비스 로봇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배민로봇 오토쿡’ 관련 이벤트 및 자세한 정보는 배민로봇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igh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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