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노후 음식점 주방 위생환경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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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21 10:26:55
수정 2025-04-21 10:26:55
나윤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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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일반음식점 60개소 대상...최대 85만 원 지원

[서울경제TV 광주⋅전남=나윤상 기자] 관주 북구가 노후된 음식점의 주방 시설 위생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21일 북구에 따르면 노후된 음식점의 주방 시설 환경 생태를 개선하여 주민들에게 위생적인 음식을 제공하고자 일반음식점으로 영업 신고가 되어있는 식당의 주방 후드, 덕트, 환풍기 등 환기 시설과 화구, 튀김기 등 조리 시설 및 식자재 냉장고 등의 청소 비용을 최대 85만 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영업 신고 후 6개월이 지난 북구 소재 일반음식점 60개소로 이달부터 참여 사업장을 모집하고 있으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오는 6월부터 청소 전문 업체가 순차적으로 현장에 방문하여 청소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 사업장은 접수한 서류를 바탕으로 하여 ▲100㎡ 이하 소규모 일반음식점 ▲음식 문화 개선 사업(위생등급제, 안심식당, 모범음식점 등) 참여업소 ▲음식 특화 거리 및 골목형 상점가 내 업소 ▲시·구 시책사업(비엔날레 지원 등) 참여업소 등의 순으로 우선순위를 두고 점수를 매겨 결정하고 동점인 경우에는 면적 및 연 매출이 적은 순으로 선발한다.
북구는 청소 서비스 제공 시 올바른 식재료 보관 및 정리 방법 교육 등을 병행하여 사업주들의 위생 의식 수준을 높이고 서비스 전반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뒤 차년도 사업 추진 시 보완해나갈 방침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은 북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여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방문, 우편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전문적인 청소 서비스를 제공받기 어려운 소규모 음식점의 주방 위생환경을 개선하여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외식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마음 놓고 외식할 수 있는 위생적인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ncfe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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