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자전거 여행 활성화 공모 사업' 선정…친환경 레저관광 본격 추진
전국
입력 2025-04-22 16:07:46
수정 2025-04-22 16:07:46
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 지역 자전거 여행 활성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17개 지자체가 신청한 가운데 총 8개 시군이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남원시는 2024년 자전거 여행 60선에 선정돼 총 40km로 이루어진 요천 100리 숲길과 남원의 대표 관광자원을 연계해 친환경 레저관광 모델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남원 고유의 관광자원과 연계해 친환경 자전거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용열차(에코레일)와 연계한 여행상품, 자전거 스탬프 투어, 전국 라이딩 대회, 안전한 자전거 여행 문화를 만들어줄 안전지도사 및 해설사 양성 교육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지속가능한 레저 관광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남원시는 자전거 동호회 및 여행업계와 협력해, 자전거를 매개로 한 참여형 레저 관광상품을 개발함으로써 새로운 관광 수요층을 유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남원시 노경록 관광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남원이 자전거 여행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친환경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sound140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국민연금공단, 전주서 ‘제2회 NPS 포럼’ 개최…연금개혁·지역상생 논의
- 전북자치도교육청 "NASA 글로벌 캠프 신청하세요"
- 서거석 전북교육감“스승에 감사의 마음 전하는 한 주”
- 유희태 완주군수 “인구 10만 눈앞…전 부서 총력 대응 나서야”
- 사단법인 기본사회 전북본부, 출범 3주년 기념식 성료
- 유희태 완주군수, 세종청사 찾아 국가예산 확보 총력
- 무주군, 2026·2027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개최지 최종 선정
- 진안군, ‘K-패스’ 도입…청년·저소득층 교통비 부담 줄인다
- ‘제18회 전주비보이그랑프리’ 24일 개최…국내외 최정상 비보이 격돌
- 김관영 전북도지사 “추경 신속 집행·국가예산 확보 도정 역량 집중”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국민연금공단, 전주서 ‘제2회 NPS 포럼’ 개최…연금개혁·지역상생 논의
- 2전북자치도교육청 "NASA 글로벌 캠프 신청하세요"
- 3서거석 전북교육감“스승에 감사의 마음 전하는 한 주”
- 4유희태 완주군수 “인구 10만 눈앞…전 부서 총력 대응 나서야”
- 5사단법인 기본사회 전북본부, 출범 3주년 기념식 성료
- 6유희태 완주군수, 세종청사 찾아 국가예산 확보 총력
- 7무주군, 2026·2027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개최지 최종 선정
- 8진안군, ‘K-패스’ 도입…청년·저소득층 교통비 부담 줄인다
- 9‘제18회 전주비보이그랑프리’ 24일 개최…국내외 최정상 비보이 격돌
- 10김관영 전북도지사 “추경 신속 집행·국가예산 확보 도정 역량 집중”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