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커뮤니케이션, AI 기반 광고 성과 분석 플랫폼 'AIo for Ads' 론칭
경제·산업
입력 2025-04-23 10:39:02
수정 2025-04-23 10:39:02
김수윤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전문 기업 차이커뮤니케이션은 AI 광고 성과 분석 플랫폼 ‘AIo for Ads’를 론칭했다고 23일 밝혔다.
AIo for Ads는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와 오픈AI의 ‘GPT-4o’를 연계한 생성형 AI 기반 통합 분석 서비스다.
이번에 출시된 AIo for Ads는 지난해 선보인 AI 키워드 및 영상 분석 플랫폼 ‘AIo’를 고도화한 버전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인기 콘텐츠 등 실시간 트렌드 분석 △경쟁사 주요 키워드 비교 △전월 대비 광고 성과 분석 △AI 기반 광고 성과 예측 기능 등이 있다.
AIo for Ads는 정형 데이터 중심의 기존 광고 성과 분석 도구와 달리 자체 생성형 AI 데이터 수집·정제 플랫폼 ‘CHAIN’을 활용해 비정형 데이터까지 포함한 통합 분석 환경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포털 및 SNS상의 브랜드 검색량, 키워드 변화 추이와 사용자 반응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광고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AIo를 도입한 고객은 별도의 플랫폼을 사용하지 않아도 실시간 트렌드와 광고 성과를 대시보드에서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광고 전략 수립과 의사결정의 효율성이 향상되고, 마케팅 업무 전반에서 높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차이커뮤니케이션 관계자는 “AIo for Ads는 단순히 데이터를 시각화하는 것을 넘어 인사이트 기반의 전략적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하는 고도화된 플랫폼”이라며 “특히 AI를 통한 광고 성과 예측 기능은 타 플랫폼과 차별화되는 핵심 요소로, 이미 여러 고객사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업무 효율성과 마케팅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능들을 지속적으로 개발 및 고도화할 계획”이라며 “AI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마케팅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suyu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李대통령, G7 참석차 내일 출국…"주요국 정상과 양자회담 예정"
- 관세전쟁·중동갈등 속 캐나다서 G7 정상회의 개막
- 미일, G7 직전까지 전화로 관세협상…"車관세 대립 지속" 관측
- 中부상·美견제에 가까워지는 韓日…자동차·조선 협력 두드러져
- "중소기업 3곳 중 2곳, 내년 최저임금 인하 또는 동결해야"
- "車관세 의도대로 대미투자 늘어…美업체 해외생산은 줄듯"
- 美 수도서 34년만에 열병식…트럼프 "美 위협하면 완전히 몰락"
- 푸틴·트럼프, 이스라엘·이란 문제 통화…"전쟁 끝나야"
- SK경영진 "철저한 반성 통해 경영 본질로 돌아가 신뢰 회복해야"
- SK이노 공동 개발 AI 설루션, 산업부 신기술 인증 첫 획득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李대통령, G7 참석차 내일 출국…"주요국 정상과 양자회담 예정"
- 2관세전쟁·중동갈등 속 캐나다서 G7 정상회의 개막
- 3미일, G7 직전까지 전화로 관세협상…"車관세 대립 지속" 관측
- 4中부상·美견제에 가까워지는 韓日…자동차·조선 협력 두드러져
- 5"중소기업 3곳 중 2곳, 내년 최저임금 인하 또는 동결해야"
- 6한은 "금리인하기 집값 상승 기대, 거시건전성 정책으로 완화"
- 7"車관세 의도대로 대미투자 늘어…美업체 해외생산은 줄듯"
- 8美 수도서 34년만에 열병식…트럼프 "美 위협하면 완전히 몰락"
- 9푸틴·트럼프, 이스라엘·이란 문제 통화…"전쟁 끝나야"
- 10SK경영진 "철저한 반성 통해 경영 본질로 돌아가 신뢰 회복해야"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