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청평 ‘폐철길 둘레길’ 생긴다
경기
입력 2025-04-23 13:13:19
수정 2025-04-23 13:13:19
정주현 기자
0개

[서울경제TV 경기북=정주현 기자] 가평군이 청평면 폐철길 구간을 테마형 둘레길로 조성합니다.
총연장 2.089km에 이르는 이번 사업은 폐터널 두 곳과 철길을 포함해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되며, 역사성과 자연경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산책로로 탈바꿈할 예정입니다.
올해는 한강수계기금과 군비 포함 총 9억 5천만 원을 들여 B터널 입구까지 약 636m 구간이 우선 조성됩니다.
국가철도공단과의 협약으로 해당 유휴부지는 향후 20년간 무상 사용이 가능하며, 5월 주민설명회를 거쳐 7월 공사에 본격 착수합니다.
군은 단순한 철길 정비를 넘어, 지역의 생태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명소로 개발해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가평군은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명품 힐링길’로 청평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wjdwngus98@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박준형(녹색경제신문 기자)씨 조부상
- 2금융당국 '국정자원 화재' 긴급회의…"일부 금융서비스 차질"
- 3펫코노미 시대, 관광의 새로운 해답은 ‘반려동물 동반여행’
- 4정부 "국정자원 화재로 정부 업무시스템 647개 가동 중단"
- 5기재차관, 위기상황대응본부 긴급소집…e나라도움 등 피해 점검
- 6美대법원, 트럼프 '국제원조예산 5.6조원 동결' 허용
- 7하반기 은행, 건전성 시험대…부실채권 시장이 관건
- 8"현지 업체 반응 뜨거워"…NC AI, 도쿄게임쇼 참가
- 9정부 내부 업무망 '온나라시스템' 마비…"접속 불가"
- 10WSJ "美 자동차 산업, 경제에 경고 신호 보내"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