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대형 공사장, 지반 ‘이상 무’
경기
입력 2025-04-23 17:58:10
수정 2025-04-23 17:58:10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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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수원시가 대형 공사장을 대상으로 지반 탐사를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월 2일부터 동탄~인덕원선 복선전철(6·7·9공구) 현장 등 8개소에 대해 GPR(지표투과레이더)을 활용한 특별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점검에는 시 관계자, 토질 전문가, 용역사 등이 참여해 ▲지반 침하 가능성 ▲굴착부 주변 도로 및 지하 공간 안정성 ▲지하 시설물 영향 여부 등을 확인했다.
모든 현장에서 구조물 이상이나 침하 징후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안전관리도 적절히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앞으로 장마철 등 지반 약화가 우려되는 시기에 추가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 지역에 대해서는 GPR 탐사를 주기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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