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1분기 영업이익 106억원…3년 연속 1분기 흑자
경제·산업
입력 2025-04-24 15:43:41
수정 2025-04-24 15:43:41
이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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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3년 1분기 이후 3년 연속 1분기 흑자 달성
2002년~2004년 이후 21년 만

[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KG 모빌리티는 2024년 1분기 매출 9070억 원, 영업이익 106억 원, 당기순이익 85억 원을 기록하며 3년 연속 1분기 흑자를 달성했다.
내수 시장 위축으로 전체 판매량은 감소했지만, 차종별 수익성 개선과 환율 효과, 생산성 향상으로 흑자를 실현했다고 분석했다.
1분기 판매는 내수 8184대, 수출 1만 7825대 등 총 2만 6009대로 내수 시장 위축에 따라 판매 물량이 줄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감소했으나,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1월 이후 3개월 연속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특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 했으며, 10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해 보다 증가한 상승세를 보였다. 1분기 수출은 2014년 1분기(1만 9874대) 이후 11년 만에 1분기 최대 기록이다.
KGM 관계자는 “판매 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차종별 수익성 등이 개선되며 흑자를 기록했다”며,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신모델이 출시되며 판매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내수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 증대와 함께 수익성을 더욱 개선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ra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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