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웍스, 그랜드 하얏트 서울과 명품 클래식 웨딩 협업

경제·산업 입력 2025-04-25 13:43:00 수정 2025-04-25 13:43:00 김수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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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웍스가 지난 3월 선보인 웨딩 쇼케이스 ‘드리미 포레스트’.[사진=세인트지지오티]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웨딩 디자인 하우스 ‘세인트웍스(Saint Works)’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과 최근 공식 협업 계약을 맺고, 정통 호텔 웨딩의 클래식 가치를 재조명하는 여정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호텔 고유의 건축적 공간미에 세인트웍스의 클래식 감성과 예술적 정교함을 더한 웨딩 테마를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2006년 설립된 세인트웍스는 기획부터 디자인, 설계, 3D 렌더링, 구조물 제작 및 시공, 플라워 스타일링까지 웨딩 연출의 전 과정을 인하우스 시스템으로 운영한다. 공간의 구조적 특성과 감성적 요소를 유기적으로 융합하는 기술력과 수 미터에 달하는 구조물 제작 역량을 갖췄다.

서울 도심 파노라마 뷰를 품은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예비 부부의 취향과 규모에 따라 선택 가능한 다양한 웨딩 공간을 제안한다. 750명 수용 가능한 웅장한 그랜드볼룸부터 자연 채광과 남산 전망의 남산룸, 낭만적인 야외 공간인 워터풀가든과 풀사이드까지, 대형 및 부티크 웨딩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품격 있는 무대를 제공한다. 

지난 3월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웨딩 쇼케이스 ‘드리미 포레스트(Dreamy Forest)’에서는 높이 4m의 크로스 아치를 포함한 설치 구조물과 플라워 스타일링이 클래식 무드를 연출했다. 그린 톤 배경을 수놓은 행잉 장식과 퍼플·핑크 플라워의 조화가 숲속 분위기를 자아낸다.

세인트웍스는 클래식 고유의 가치를 디자인에 담아내며, 찰나의 벅찬 감동이 시간이 흘러도 선명히 기억되는 웨딩을 추구한다. 이러한 디자인 철학은 김진영 세인트웍스 대표 겸 크리에이티브 총괄 디렉터의 철학에서 비롯됐다.

김 대표는 "진정한 웨딩 디자인은 공간과 감정을 동시에 설계하는 것"이라며 "꽃과 꽃 사이에도 숨 쉴 공간이 있어야 그 표정이 드러나듯, 여백과 균형이 어우러질 때 비로소 정제된 기품으로 내면에 울림을 전하는 웨딩이 완성된다”고 말했다. 

한편 세인트웍스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 외에도 안다즈, 신라호텔, 조선호텔, 롯데호텔, 글래드 등 국내 주요 특급호텔과 웨딩 협업을 진행해왔다. 재벌가와 유명 연예인의 비공개 웨딩 연출도 다수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삼성전자의 국내외 전시와 IFC몰 등 대형 상업지의 VMD 프로젝트를 수행해오고 있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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