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오늘부터 유심 무상교체..."불법 유심 복제 피해 시 책임 보상"
경제·산업
입력 2025-04-28 08:20:36
수정 2025-04-28 08:22:26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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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자 2500만명인데...현재 보유 유심 100만개
SKT "온라인 예약 신청 후 방문 권고"
SKT "불법 유심 복제 피해 발생 시 책임지고 보상"

우선, 교체 희망자는 주변 T월드 매장이나 공항 로밍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방문 예약은 온라인으로 희망 대리점을 선택하면 가능하다. SK텔레콤은 지난 19일부터 27일까지 자비로 유심을 교체한 고객에게도 무상 교체 서비스를 소급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SK텔레콤 측은 "고객분들이 일시에 매장에 몰릴 경우 많은 불편이 예상된다"며 온라인 예약 신청 후 방문을 당부했다. 이어 "현재 약 100만개의 유심을 보유했으며 5월 말까지 약 500만개를 추가 확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유심 교체 전까지는 유심보호서비스 가입도 당부했다. SK텔레콤은 "유심보호서비스는 유심 교체와 동일한 피해 예방 효과를 가지고 있어 해킹 피해를 막을 수 있으니 믿고 가입해 달라"며 "이 서비스 가입자에게 유심 불법 복제 피해가 발생하면 SK텔레콤이 100% 책임지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SK텔레콤 전체 가입자 2300만명의 24%인 총 554만명이 해당 서비스에 가입한 상태로 파악됐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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