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트박스글로벌, 축산물 담보 유통 금융시장 진출
경제·산업
입력 2025-04-29 13:48:18
수정 2025-04-29 13:48:18
이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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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트박스글로벌은 수입판매 및 축산물담보대부업 추진을 위해 자회사 ‘미트매치대부’를 설립하고, 신규 매출 확보의 채비를 마쳤다. 미트매치대부는 스톤브릿지자산운용이 조성한 펀드를 통해 마련된 투자금으로 기존 육류 담보시장의 한계성을 보완한 금융서비스를 운영, 이달 25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미트박스 미트론 1호는 축산물 담보대출부터 수입 판매, 매입을 아우르는 축산물 자산기반 금융서비스다. 담보가치 평가오류, 담보가치의 하락 손실, 허위 및 중복 담보대출 등 기존 육류 담보시장의 한계 및 문제점을 다수 보완했다. 축산 데이터 분석 기술 시스템인 M.I.T.(Meatbox Insight Tech-Service: 고객분석과 거래분석 자료)를 기반으로 합리적인 담보물 가치 평가가 이루어지며, 시세 모니터링을 통해 가격 변동에 따른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축산물 담보대출의 경우, 스톤브릿지자산운용이 제공하는 지정 물류 창고에서 철저한 실물 검수를 통해 안전하게 담보물을 관리할 예정이다. 특히, 스톤브릿지가 소유한 수입육류냉동전문물류센터인 에이스냉장과 협력함으로써 기존 육류담보대출의 문제점을 원천적으로 해결하고 또한, 미트박스 플랫폼과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유통회사에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사 관계자는 “미트박스글로벌이 관련 산업에서 보유한 다양한 확장성과 전문성을 통해 금번 투자와 사업 진출은 새로운 매출확보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다”며 “해당 서비스를 통해 축산물 기반 핀테크 생태계를 조성하고, 건강한 유통-금융 모델의 표준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hy2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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