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프랑스에 배터리 재활용 합작법인 설립
경제·산업
입력 2025-04-29 18:27:24
수정 2025-04-29 18:27:24
진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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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이 프랑스 1위 메탈 재활용·환경 서비스 기업 데리시부르그(DBG)와 손잡고 배터리 리사이클 합작법인(JV)을 설립합니다.
신규 합작법인은 현지에서 사용 후 수거된 배터리와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공정 스크랩을 안전하게 파·분쇄해 검은 가루 형태의 중간 가공품 ‘블랙 매스’를 만드는 전(前)처리 전문 공장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사용 후 배터리는 국외 운송이 까다롭고 비용도 높아 원활한 자원 확보를 위해서는 배터리 수요가 많은 지역 내 전처리 공장 설립이 중요하다”며 “프랑스에서의 이번 협력이 유럽 배터리 리사이클 사업 확대의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합작법인은 프랑스 북부 발두아즈 지역 브뤼에르 쉬르 우아즈에 2026년 착공한 뒤 2027년 본격 가동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jinmh0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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