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부산항 신항 내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들어선다
영남
입력 2025-04-29 20:02:30
수정 2025-04-29 20:02:30
김정옥 기자
0개
로봇·IoT·빅데이터·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접목

이번 사업은 BPA와 해양수산부가 총사업비 887억원을 투자해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물류센터는 연면적 약 3만1000㎡,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3만5000㎡ 규모의 야드도 함께 조성된다. 오는 2027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마트 공동물류센터는 로봇, IoT(사물인터넷), 빅데이터, AI(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해 화물 입·출고와 보관의 자동화 수준을 높이고, 실시간 재고관리 등 효율적인 물류 운영 시스템을 도입해 국토교통부가 인증하는 스마트물류센터 인증(1∼3등급)을 취득할 예정이다.
특히 물류 순환 속도는 최대 75% 단축(60→15분), 작업자 생산성 10% 향상, 비용 20%가량 절감 등 화물의 입고-보관-재고관리-출고 과정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BPA는 기대하고 있다.
부산의 물류·ICT 기업인 쿨스 스마트풀필먼트㈜가 스마트 물류 설비·장비·시스템을 직접 도입하고, 배송, 보관, 포장, 재고관리 등 종합 풀필먼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전체 물량의 50% 이상을 중소기업 화물로 처리해 부산항을 이용하는 중소형 수출입 화주 및 포워더, 스타트업 등 대형 물류 인프라 이용에 다소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물류비용 절감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건립 사업은 부산항의 배후 물류를 스마트화하고 전자상거래 및 풀필먼트 관련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kjo57100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부산도시공사, '제29회 BMC 스마트 BOOK모닝' 열어
- 올해 창단한 기장군민축구단, 전국체전 부산 대표팀 선발 '쾌거'
- 부산항만공사 "올카고 그룹, 부산항 신항에 물류센터 개장"
- 미라클여성의원 박동수 원장, 계명대 동산병원에 발전기금 5천만 원 기부
- 계명대 동산병원, 정신건강 분야 적정성 평가 2개 부문 ‘1등급’ 획득
- 의성군의회, 의성소방서와 합동소방훈련 실시
- 의성군, 국제자매결연도시 중국 셴양시 교사·학생 대표단 방문
- 대구광역시, 2025년 제1차 '라이즈(RISE) 성과포럼’ 개최
- 대구광역시, 노숙인 일자리 창출 협력사업 업무협약 체결
- 대구광역시, 풍수해 대비 특별안전점검 실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삼성바이오에피스, '엑스지바 바이오시밀러' 국내 품목허가 획득
- 2경기도, 추경 4,785억 원↑…미래산업·SOC 등 투자
- 3알멕, 美 글로벌 완성차 수주 확보…“해외사업 중심 성장 동력 추가”
- 4이스트아시아홀딩스 “미·중 갈등 되레 성장 기회로”
- 5삼성바이오에피스, 임직원 대상 만성질환 특강 진행
- 6의정부시, 보훈 강화 나선다
- 7인천시, ‘e아동행복지원사업’ 실무자 역량 강화
- 8하나기술, 초박막 유리 가공장비 ‘열면취’ 양산화 성공
- 9우리금융, ‘드림라운드’ 통해 지방 골프꿈나무 육성
- 10카카오페이, ‘서울재즈페스티벌’ 공식 스폰서·단독 결제 파트너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