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2025 에브리씽 위 두 이즈 뮤직’ 공모 시작
경제·산업
입력 2025-04-30 13:55:31
수정 2025-04-30 13:55:31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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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대중음악 뮤지션을 위한 ‘2025 에브리씽 위 두 이즈 뮤직(Everything We Do is Music)’ 사업일정을 발표하고, 5월 8일까지 공모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Everything We Do is Music은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하는 콘진원 지원사업으로, 자유롭고 무한한 상상력을 지닌 뮤지션들이 첨단기술과 음악 IP를 융합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음악 콘텐츠를 마음껏 기획하고 제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프로젝트이다.
모션캡처, XR, AR, 홀로그램, AI 리얼타임 VFX 등 첨단기술 활용으로 무대 구현을 지원하고, 기술 활용에 필요한 콘텐츠 컨설팅, 촬영 스튜디오 등 제작 환경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뮤지션의 콘서트, 팬미팅, 쇼케이스, 페스티벌 등 기획부터 제작, 현장 운영에 이르는 전 과정에 아티스트가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된 ‘뮤지션 중심 콘텐츠 제작 지원’이라는 것이 본 프로젝트의 특징이다.
지난 2024 이무진 ‘별책부록’에선 AI로 형성된 실시간 그래픽과 관객들의 현장 응원메시지를 실시간 무대화해 감동적인 공연의 한순간을 만들어냈으며, 2024 포레스텔라 ‘The Illusionist’는 콘서트의 전체를 관통하는 신비롭고 웅장한 XR영상, 밍글AI기술로 제작한 멤버들의 3D 캐릭터 안내영상 등 콘진원의 본 지원사업으로 공연 현장을 가득 채웠다.
이번 사업의 핵심 목표는 뮤지션이 오로지 창의력에 집중해 자신의 상상력을 무대 위 콘텐츠로 실현할 수 있도록 돕고, 이를 통해 관객의 만족을 높이며 나아가 음악 공연 시장 전체의 성장을 견인하는 데 있다.
콘진원은 이러한 목적하에 창작자의 독창적 아이디어가 다양한 형태의 산업 콘텐츠로 확장되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2023년부터 현재까지 20팀의 뮤지션이 본 사업에 참여하였으며, 총 110회 공연을 통해 약 35만 명의 국내외 관객이 이를 체험했다. 참여 아티스트로는 god, 이찬원, 스트릿우먼파이터2, V.O.S, 기리보이, 포레스텔라, 제로베이스원, 이무진,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등이 있다.
사업에 대한 상세안내와 신청 방법은 콘진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오는 5월 8일 오전 11시까지 온라인 접수 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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