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외국인 전용 해외송금 서비스 ‘KB Quick Send’ 출시
금융·증권
입력 2025-04-30 14:27:46
수정 2025-04-30 14:27:46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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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수수료·전신료 없는 간편 송금…이벤트도 진행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KB국민은행은 외국인 고객 전용 해외송금 서비스인 ‘KB Quick Send’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KB Quick Send’는 KB스타뱅킹에서 제공되는 외국인 고객 전용 해외송금 서비스로, Visa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복잡한 중계 과정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이로 인해 중계수수료와 전신료 없이 송금수수료 5000원만 발생해 비용 부담이 적고, 장기간 소요되던 처리 기간도 최대 1영업일 이내로 단축했다.
외국인 고객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건당 최대 미화 1만달러 상당액까지 송금할 수 있다. 송금 가능 국가는 국내 체류 외국인이 많은 네팔,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 5개국으로 시작하며, 상반기 내 최대 48개국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5월 3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KB Quick Send’로 50만원 이상 송금하고 혜택정보 안내에 동의한 고객은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아이폰, 아이패드, 갤럭시 등 최신 전자기기를 포함한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이벤트 관련 세부사항은 KB스타뱅킹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안전하고 간편한 외국인 전용 해외송금을 원하는 외국인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기획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의 실질적인 금융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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