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반려동물 장례비 전국 최초 할인 도입
경기
입력 2025-05-02 15:23:44
수정 2025-05-02 15:23:44
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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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북=정주현 기자] 김포시가 관내 동물장묘업체 5곳과 협약을 맺었습니다.
지난 1일 진행된 이번 협약으로 시민 대상 반려동물 장례비 할인 제도를 시행합니다.
일반 시민은 5%, 취약계층은 20%의 장례 비용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이는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전체 장례 비용에 대한 할인 방식입니다.
앞서 공공진료센터 개소에 이어 반려동물 분야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관련 인프라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시는 협약 업체에 대한 관리·점검을 강화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번 조치는 반려가구 증가에 따른 장례 수요 변화에 대응하며,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의 기반을 다지는 의미를 갖습니다.
김포시는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wjdwngus9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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