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이웃사랑 실천
경기
입력 2025-05-02 15:23:29
수정 2025-05-02 15:23:29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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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용인특례시가 다양한 맞춤형 복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시에 따르면, 상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월 29일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20가구에 반려식물을 전달했다. ‘나만의 맞춤 반려식물 가꾸기’ 사업은 정서적 지원과 동시에, 겨울 폭설로 피해를 입은 관내 화훼농가 제품을 활용해 지역경제에도 기여했다. 식물은 행운목, 금전수 등 관리가 쉬운 품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들이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이어 동백3동 협의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저소득 가정 10가구에 외식상품권을 지원했다. 위원들이 자체 모금한 12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은 관내 외식업체 3곳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서농동에서는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모금이 진행됐다. 경로당과 단체 등 8곳이 참여해 총 360만 원을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으며, 관내 업체들도 떡, 빵, 반찬 등 677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정기적으로 기탁하고 있다.
또한 유림동에서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지역 내 베이커리를 운영하는 신혼부부가 한부모 가정 아동 25명에게 케이크를 기부했고, 해당 케이크는 유림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달됐다. 보라동에서는 대한노인회 분회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90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외식 쿠폰을 지원했다.
시는 앞으로도 생활 밀착형 나눔이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과 민간이 함께하는 복지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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