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서관, "경기도의 미래 100년을 열다"...10월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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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5-07 19:01:01
수정 2025-05-07 19:01:01
강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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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경기도가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기후·환경도서관’을 선보입니다. 수원 광교 경기융합타운 내에 조성 중인 경기도서관은 오는 10월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공공건축물로서의 상징성과 시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강시온 기잡니다.
[기자]
경기도서관이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경기융합타운에 오는 10월 개관합니다.
도서관 총 사업비는 약 1,230억 원, 연면적 27,775㎡, 지하 4층·지상 5층 규모.
기후·환경을 주제로 한 이 도서관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머무르고, 쉬고, 다시 찾고 싶은 ‘생활 친화형 도서관’으로의 도약을 지향합니다.
공간 구성은 단순한 도서 열람을 넘어 세대와 문화를 잇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설계됐습니다.
특히, 경기도를 대표하는 관광자원의 하나로 공공건축물의 상징성도 함께 담고 있다고 평가됩니다.
경사진 나선형 공간을 구현해 수직적으로 단절되지 않는 연속의 공간계획으로 대화와 소통 공간을 조성했으며,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하나의 공간으로 인식하도록 하는 중심 아트리움 공간. '지혜의 샘'을 구현한겁니다.
개관 후에는 다양한 전시, 체험, 정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의 상생과 소통을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처럼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되는 도서관은 네 가지 분야에서의 다양한 시민참여형 창의적인 콘텐츠를 공모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강현석_미래평생교육국장
경기도서관이 올 10월에 개관합니다.
시민들이 참여해주시고 직접 만들어주시는 그런 도서관으로 탄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크레이티브 공모전은 네 가지가 있습니다. 영상, 인스타툰, 시그니처향, 시그널 뮤직...시민분들이 직접 참여하시고 만들어간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아울러, 도내 31개 시·군 도서관을 아우르는 ‘정책도서관’의 역할도 수행한다는 계획.
도 내 전체 도서관의 정책을 총괄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 간 정보 격차 해소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높이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 경인 강시온
rkdtldhs08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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