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경기
입력 2025-05-07 15:55:01
수정 2025-05-07 15:55:01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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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안산시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결혼 전 예비부부부터 영유아 양육 가정까지 생애주기별로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경제적 지원과 돌봄 인프라를 함께 강화해 체감도 높은 정책을 추진 중이다. 대표 사업인 ‘안산 아이(I)러브유)’는 아이(Child)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I)을 소중히 여긴다는 의미를 담은 출산·보육 종합정책이다.
한부모가정에는 기준중위소득 63% 이하일 경우 자녀 1인당 월 23만 원의 아동양육비를 지원하며, 18세 미만(취학 시 22세 미만) 자녀가 대상이다. 장애인 또는 국가유공자 가정에는 출생아 1인당 100만 원의 출산지원금이 지급되고, 등록 여성장애인 중 2025년 이후 출산하거나 유산·사산한 경우에는 1인당 120만 원을 지원한다.
건강 돌봄 서비스도 병행된다. 셋째아 이상, 미숙아, 선천성이상아, 장애 산모, 쌍생아 출산 가정에는 출산 후 3개월 이내 전동유축기를 1개월간 무료 대여하며, 신청은 보건소에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또, 중위소득 80% 이하 가정의 임산부와 영유아 중 빈혈, 저체중 등 영양위험 요인을 가진 경우에는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보충식품과 맞춤형 영양교육, 가정방문 점검 등이 제공된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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