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런, 엑셀러레이팅센터 공식 출범

금융·증권 입력 2025-05-08 11:21:43 수정 2025-05-08 11:21:43 권용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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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스타트업 투자 및 육성 사업 본격 추진

스타트런CI.[사진=스타트런]

[서울경제TV=권용희기자]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전문기업 스타트런은 액셀러레이팅센터를 공식 출범하고 초기 스타트업 투자 및 육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6년에 설립된 스타트런은 IR 피칭 교육, 단계별 창업 컨설팅, 피치덱 제작 등 스타트업 성장 전주기를 지원하는 스타트업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알려져있다. 

회사는 지난해 10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 AC) 등록 승인을 받고 초기 스타트업 투자까지 사업 영역을 넓혀 전문 액셀러레이터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를 진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스타트런은 공식 출범한 액셀러레이팅센터를 통해 투자 조합(펀드)을 결성하고 스타트업에 직접 투자를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초기 스타트업 투자 심사 및 액셀러레이팅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 인력도 영입했다고 전했다.

스타트런 액셀러레이팅센터는 올해 상반기에 스타트런 AC 1호 배치 프로그램인 ‘마크 215(Mark 215)’를 공개하고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모집한다는 계획이다. ‘마크 215’ 프로그램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보육과 투자를 병행해 스타트업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지효선 스타트런 대표는 “기존 AC는 액셀러레이팅보다 투자에 집중하는 반면 스타트런은 전문적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 성장 전반을 지원하고 투자까지 진행해 창업 초기 전반을 동행하는 파트너가 되고자 한다”며 “1호 배치 프로그램인 ‘마크 215’를 시작으로 보육과 투자가 융합된 새로운 형태의 AC 모델을 만들어 AC 생태계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 게임 체인저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말했다./yongh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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