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AI 생산성 혁신그룹' 신설

경제·산업 입력 2025-05-08 11:52:10 수정 2025-05-08 11:52:10 김혜영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DX 부문 조직 개편…300명 규모 'AI 크루' 제도도 도입

[사진=삼성전자]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삼성전자가 ‘AI(인공지능) 생산성 혁신 그룹’을 신설했다. AI 기반의 업무 생산성을 향상하기 위해 DX(디바이스경험) 부문 산하 조직 개편에 나선 것이다. 이를 통해 'AI 드리븐 컴퍼니'(AI Driven Company)로의 전환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사내 게시판을 통해 경영혁신센터 산하에 ‘AI 생산성 혁신 그룹’을 신설하는 것을 포함하는 조직 개편을 공지했다.

AI 생산성 혁신 그룹은 전사 AI 인프라·시스템 구축과 AI 활용 실행 지원, 우수 사례 확산 등 전사 AI 생산성 혁신을 담당하는 일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각 사업부에는 ‘AI 생산성 혁신 사무국’을 새롭게 설치하기로 했다. 사무국은 각 사업 특성에 최적화된 맞춤형 AI 혁신 과제를 발굴하고 실행할 계획이며, AI를 활용한 문제 해결과 성과 창출까지 전 과정을 주도해 나갈 예정이다.

‘AI 크루(Crew) 제도’도 도입한다. 약 300명 규모로 운영되는 AI 크루는 사내 ‘AI 붐’ 조성과 함께 현장의 AI 과제 발굴과 실행을 주도할 예정이다. 현재 사업부별로 AI 크루 모집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김혜영 기자

jjss1234567@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