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고인돌 오토캠핑장 '명랑 캠프'..."1박 2일 너무 아쉬워"

전국 입력 2025-05-08 13:22:18 수정 2025-05-08 13:22:18 나윤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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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일부터 5일까지, 36가족 134명 자연 속 특별한 추억 선사

화순군 고인돌 오토캠핑장 '명랑캠프' 참가자들이 드라마 오징어게임 속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을 즐기고 있다. [사진=화순군]


[서울경제TV 광주⋅전남=나윤상 기자] 전남 화순군 고인돌 오토캠핑장에서 진행된 '명랑캠프'가 참가가족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8일 화순군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고인돌 오토캠핑장에서 가족 체험프로그램 '명랑캠프'가 1박 2일 일정으로 총 2회 진행되었다.

명랑캠프는 초·중등생 자녀를 둔 가족 36개 팀이 참여해 자연 속에서 가족 간 협력과 소통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가족들은 농구왕·다트 게임·종이비행기 날리기·공룡 달리기·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다양한 오락·게임 활동 및 캠핑 콘서트와 보물찾기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캠핑장 인근 세계유산 화순 고인돌 유적지와 어우러진 자연환경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가자는 “아이들과 자연 속에서 이렇게 오붓한 시간을 보내긴 오랜만이다”라며 “프로그램도 알차고, 1박 2일 동안 너무 신나게 캠핑을 즐겼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부분의 참가자가 높은 만족도를 보인 가운데 "1박 2일이 너무 짧아 아쉽다", "다음에도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최기운 고인돌사업소장은 “가족이 함께 웃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열릴 세계유산 배움 캠프, 화순 고인돌 캠핑왕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kncfe00@sedaily.com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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